통증없는 꿈의 암치료 중입자 치료 이달 말부터 시작, 중입자 치료 병원과 비용

방사선이나 양성자 치료보다 암 세포를 잡는 성능이 2~3배 높아 ‘꿈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중입자치료의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란?

중입자치료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요법의 한 유형입니다. 고에너지 X선이나 광자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존의 방사선 요법과 달리 중입자 치료는 탄소, 산소 또는 헬륨 이온과 같은 하전 입자를 사용하여 종양에 직접 방사선을 전달합니다.

 

중입자 치료의 장점은 하전 입자가 종양을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어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에 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전 입자가 신체 내의 특정 깊이에서 멈추도록 지시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중입자치료는 전통적인 방사선 요법에 내성이 있거나 뇌나 척수와 같은 신체의 민감한 부위에 위치한 암을 치료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두경부 종양, 전립선암, 췌장암 및 특정 유형의 뇌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암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입자치료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새롭고 전문적인 형태의 암 치료로 간주되지만 임상 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여 전 세계의 전문 치료 센터에서 더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및 계획: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방사선 종양 전문의, 의학 물리학자 및 방사선 치료사로 구성된 팀이 협력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여기에는 CT 스캔 또는 MRI와 같은 이미징 기술을 사용하여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결정한 다음 치료할 특정 영역과 전달할 방사선의 양을 설명하는 치료 계획을 개발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중입자치료 과정

준비: 치료 계획이 수립되면 환자는 치료 일정을 잡게 됩니다. 치료 전에 환자는 일련의 준비 단계를 거치게 되며, 여기에는 영향을 받은 신체 부위의 고정 또는 치료 중 적절한 위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스크 또는 기타 장치의 사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하는 동안 환자는 치료 테이블에 누워 기계가 중이온 빔을 종양에 직접 전달합니다. 환자는 치료 중에 기계를 보고 들을 수 있지만 통증은 느끼지 않습니다. 치료 세션은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후속 조치: 처방된 중입자 치료 과정을 완료한 후 환자는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해 의료진이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후속 예약에는 영상 검사 또는 종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기타 진단 절차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 기간

중입자치료의 치료 기간은 치료 중인 특정 암과 의료진이 개발한 치료 계획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세션 수와 각 세션의 기간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 치료 계획의 특정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 비용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업계에서는 12회 기준, 약 6000만원 수준으로 예사하고 있습니다.

중입자요법 치료 도입이 가시화 된 이후 많은 보험사들이 암 치료 보장의 일부로 중입자 요법 치료에 대한 보장을 위한 새로운 보험상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KB생명보험, 동부화재, 라이나생명, 한화생명등이 현재 보험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보험사들로 첫 도입 후 혼란을 막기위해 금융감독원은 중입자치료를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존에 우리나라보다 앞서 중입자치료를 도입한 일본이나 독일 등에 치료를 받고자 치료 원정을가고 브로커를 통해 많게는 2억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한 것에 비교하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용도 기존 보다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입자치료 가능 병원

연세의료원은 올 상반기 중 중입자 치료 장비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연세암병원은 내년 봄까지 중입자 치료기 3대를 모두 가종시켜 최장암, 폐암, 간암 같은 다양한 암종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중입자치료를 갖춘 기장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이 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중입자치료 도입 국가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및 한국을 포함하여 암 치료를 위해 중이온 요법을 제공하는 여러 국가가 있습니다. 이 국가들은 암 환자에게 고품질의 중이온 요법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시설과 숙련된 의료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의 장점과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보고되고 있나

 

장점:

 고정밀: 중입자치료는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를 매우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매우 정밀한 형태의 방사선 요법입니다.

특정 유형의 암에 효과적: 중입자치료는 뇌, 두경부, 전립선 및 췌장에 위치한 종양과 같은 특정 유형의 암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적은 부작용: 전통적인 방사선 요법에 비해 중입자치료는 메스꺼움, 피로, 피부 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적습니다.

 

부작용:

피부 자극: 중입자치료는 치료 부위에 피부 자극 또는 발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로: 일부 환자는 치료 중 또는 치료 후에 피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탈모: 중입자치료는 치료 중인 부위에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조직에 대한 손상: 중입자치료는 매우 정밀하지만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손상을 주어 소화 장애나 신경계 손상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여전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