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등산코스_ 유명산에서 슬쩍 빠져 한가롭게 등산하기 좋은 산

등산&트래킹으로 취미&건강&나들이 다 잡는 부부입니다.

 

등산코스 포스팅은 등산 기록 및 추후 가보지 않은 산들은 참고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중미산은 양평에 유명한 유명산, 어비산, 소구니산과 함께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등산을 즐겨 잘 하시는 분들은 4개의 산을 환종주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유명산이 관광지로 가장 잘 발달해 있다보니 유명하고 편의시설과 등산로도 잘 되어 있어 주로 유명산으로 가는 분들이 많아 바로 옆에 있는 중미산은 약간 가려진 느낌이었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유명산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없어 한적한 것은 덤이죠.

 

일반적인 코스는 자연휴양림 2주차장에 차를 대고 임도를 따라 죽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정상에 갈 때까지는 숲에 가려져 볼 게 없으나 정상에 올라서는 순간 360도로 탁 틔인 전망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길로 접어드는데 정상에 갈 때까지 딱히 별다른 조망이 없다가 정상에서 360도 조망을 볼 수 있다.

 

▣ 중미산 등산코스는 1가지로 통한다

등산로가 잘 발달된 산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중미산자연휴양림 제 2매표소에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곳은 딱히 입구라고 할 만한 곳도 없어, 출발지를 같게 하시고 컨디션에 따라 최단코스로 올라갔다 내려오시거나 한바퀴 둘러 내려오셔도 좋겠습니다.

출발지

네비게이션 ”중미산 자연휴양림” 검색,  주차공간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단, 휴양림을 이용하실게 아니라면 등산을 하신다고 말하면 입장료가 면제 됩니다.

코스 A

중미산자연휴양림제2매표소 - 중미산 - 중미산임도 원점회귀

코스 B

중미산자연휴양림제2매표소 - 신복4리마을회관(양현마을)(지도상에 B->F) - 중미산 - 중미산임도 원점회귀

 

거리

왕복 약 6km~6.5km (마을회관으로 우회하느냐 바로 최단코스를 왕복하느냐에 따라 조금 차이남)

소요시간

3시간 30분 정도

난이도

중하

 

등산코스 특징

중미산은 서너치고개에 오르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짧은 코스로 느껴질 수 있어 조금더 긴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산 북쪽 명달리를 기점으로 하거나 삼태봉을 거쳐 통방산에 이르는 능선 산행을 하시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거나 등린이 이시라면 경험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갈 것 같은 길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을 잃고 헤매본적이 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