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과 Instagram의 모회사인 Meta는 독립형 텍스트 기반 소셜 네트워크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Meta는 성명서에서 이의 개발에 대해 확인했지만 앱 출시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Meta의 대변인은
"우리는 텍스트 업데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독립형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를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희는 크리에이터와 공인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업데이트를 시기적절하게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 대한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아직 출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확인하고 있는 만큼 먼 나중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며 Elon Musk가 인수한 후 비용절감이라는 이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Twitter의 상황을 활용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Twitter의 현재 정지된 계정을 복원하고 사기꾼이 회사를 사칭한 유료 계정 인증을 해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기업들은 Twitter에 광고 비용 지출에 대해 하나둘씩 철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MoneyControl에 따르면 새 앱의 코드명은 P92이며 사용자는 기존 Instagram 자격 증명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Meta의 새로운 앱은 2016년에 출시된 Twitter와 유사한 서비스인 Mastodon을 구동하는 것과 유사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할 예정입니다.
Meta의 이런 계획은 놀랍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가장 큰 플랫폼이었던 Facebook이 MZ 세대의 관심을 Instagram와 YouTube에 뺏기면서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상품이 필요한 상황이긴 합니다. Instagram도 콘텐츠 제작자나 히트 인플루언서가 틱톡 플랫폼을 포기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Meta의 과거에 새로운 앱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학생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Campus, 비디오 스피드 데이트 서비스 Sparked 및 TikTok 의 클론인 Lasso 등이 있습니다.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앱이 이번에는 과연 Twitter의 인기를 이어 받아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비슷한 기능의 새로운 SNS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한끝이 필요해 보이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메타버스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무언가 일까요?
Meta를 비롯해 Apple등 많은 전세계 IT관련 기업들이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AR/VR/MR/XR 등 와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앱의 기능은 이들 Reality 기기들과 어떤 기능을 공유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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